'밖' 띄어쓰기 총정리 — 집 '밖'은 띄고, 너'밖에'는 붙이는 이유
명사 · 조사 · 합성어 · 종결어미까지, 헷갈리는 '밖' 4가지 유형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 목차
- 1. '밖' 띄어쓰기, 왜 이렇게 어려울까?
- 2. '밖'이 헷갈리는 진짜 이유 — 4가지 얼굴
- 3. 유형① 명사 '밖' — 앞말과 띄어 쓰기
- 4. 유형② 합성어 '밖' — 앞말에 붙여 쓰기
- 5. 유형③ 조사 '밖에' — 앞말에 붙여 쓰기
- 6. 유형④ 종결어미 '-ㄹ밖에' — 역시 붙여 쓰기
- 7. 한눈에 보는 '밖' 띄어쓰기 비교표
- 8. 실전 구별법 3단계 — 3초 만에 판단하기
- 9. 실제로 많이 틀리는 문장 교정 사례
- 10.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반응
- 11. 띄어쓰기 실패로 벌어진 일들
- 12. 지금 바로 내 글부터 교정해 보세요
- 13. FAQ 15문 15답
- 14. 면책 조항
- 15. 요약 및 베네핏
- 16. 출처(References)
'밖' 띄어쓰기, 왜 이렇게 어려울까?
"집 밖에 비가 온다"와 "너밖에 없다" — 똑같이 '밖에'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는데, 하나는 띄어 쓰고 하나는 붙여 쓴다고요? 맞아요, 많은 분이 여기서 멈칫하더라고요.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게시판을 보면, '밖' 띄어쓰기 관련 질문이 매년 꾸준히 올라옵니다. 한 설문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 1위가 '띄어쓰기(48%)'라는 결과도 나왔어요.
그 수많은 띄어쓰기 난제 중에서도 '밖'은 특히 까다로운 녀석이에요. 왜냐하면 '밖'이라는 글자 하나가 명사, 합성어, 조사, 종결어미라는 4가지 전혀 다른 역할을 하거든요.
💡 핵심 포인트
- 같은 글자 '밖'이 문장 속 역할에 따라 띄어쓰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 명사 '밖' → 띄어 쓰기 / 조사 '밖에' → 붙여 쓰기
- 합성어 '문밖·창밖' → 붙여 쓰기 / 종결어미 '-ㄹ밖에' → 붙여 쓰기
'밖'이 헷갈리는 진짜 이유 — 4가지 얼굴
한글 맞춤법의 대원칙은 간단해요. "단어는 띄어 쓰되,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한글 맞춤법 제2항, 제41항). 여기까지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죠.
문제는 '밖'이라는 녀석이 모양은 똑같은데 품사가 4가지나 된다는 거예요. 명사일 때도 있고, 합성어의 일부일 때도 있고, 조사일 때도 있고, 심지어 종결어미일 때도 있어요.
이걸 구분하지 못하면 "집밖에 나가자"라고 쓸지, "집 밖에 나가자"라고 쓸지 매번 고민하게 되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집 밖"은 띄어 쓰는 게 맞아요. 이유를 하나씩 풀어 볼게요.
⚠️ 주의
'밖'의 띄어쓰기를 "그냥 느낌대로" 쓰시면 안 돼요. 공무원 시험,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정·교열 업무에서 이 부분이 실제로 출제되고 감점 대상이 된답니다. '밖'은 품사를 먼저 파악한 뒤에 써야 해요.
유형① 명사 '밖' — 앞말과 띄어 쓰기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스예요. '밖'이 "안(內)의 반대말, 바깥쪽"이라는 뜻의 독립적인 명사로 쓰일 때는 앞말과 띄어 쓴답니다. 한글 맞춤법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에 해당하는 거죠.
명사 '밖'은 크게 세 가지 의미로 쓰여요. 하나씩 살펴볼게요.
💬 조사 결과 이런 반응이 많았어요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게시판에서 "집 밖"을 "집밖"으로 붙여 써도 되냐는 질문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국립국어원 답변은 "'집밖'은 사전에 등재된 합성어가 아니므로 '집 밖'으로 띄어 쓰는 것이 맞다"는 거였어요. 반면 '문밖', '창밖'은 표준국어대사전에 합성어로 등재되어 있어서 붙여 쓴답니다. 같은 구조 같은데 결과가 다르니 헷갈릴 수밖에 없죠.
정리하면, "안"의 반대 개념으로 물리적·추상적 '바깥쪽'을 가리킬 때의 '밖'은 독립된 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써야 해요. "집 밖", "나라 밖", "대문 밖", "학교 밖", "예상 밖" 모두 띄어 쓰기가 원칙이에요.
유형② 합성어 '밖' — 앞말에 붙여 쓰기
여기서 많은 분이 혼란에 빠져요. "왜 '집 밖'은 띄는데 '문밖'은 붙이냐?" 이 질문, 커뮤니티에서 정말 자주 보거든요. 답은 의외로 단순해요. 표준국어대사전에 한 단어(합성어)로 등재되어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예요.
국립국어원이 발행한 「교과서 표기 감수 지침」을 보면, '밖'이 포함된 합성어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어요.
💡 꿀팁 — 합성어인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표준국어대사전(stdict.korean.go.kr)에 직접 검색해 보세요. "문밖"을 검색하면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지만, "집밖"을 검색하면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아요. 사전에 한 단어로 올라와 있으면 붙여 쓰고, 없으면 띄어 쓰면 돼요. 가장 정확한 판별법이에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발표된 논문 「띄어쓰기의 원리와 현실」을 보면 재미있는 지적이 있어요. "'문밖, 창밖'이 합성어로 사전에 등재된 것은 합성어로서의 특별한 의미 차이가 있어서라기보다, 자주 붙여 쓰이는 관행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즉, 언어 사용 빈도가 사전 등재에 영향을 준 케이스라는 거죠.
유형③ 조사 '밖에' — 앞말에 붙여 쓰기
이게 '밖' 띄어쓰기 혼란의 최대 원인이에요. '밖에'가 통째로 하나의 보조사(조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때는 한글 맞춤법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에 따라 앞말에 바짝 붙여요.
조사 '밖에'의 뜻은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 "오직 ~뿐"이에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어요.
💡 조사 '밖에' 판별의 결정적 단서
- 조사 '밖에' 뒤에는 부정을 뜻하는 서술어가 온다
- 대표적 부정 서술어: 없다, 모르다, 못하다, 안 되다
- 부정어 없이 성립하는 문장이면 → 명사 '밖' + 조사 '에' (띄어 쓰기)
예문을 비교해 보면 감이 확 오실 거예요.
왼쪽 열의 문장들, 전부 서술어가 '없다', '모르다', '못한다' 같은 부정어인 거 보이시죠? 이 패턴만 기억하면 조사 '밖에'는 한 번에 구별할 수 있어요.
💡 꿀팁 — '밖에'를 '뿐'으로 바꿔 보세요
조사 '밖에'인지 확인하는 초간단 방법이 있어요. '밖에'를 '뿐'으로 교체해 봤을 때 문장이 자연스러우면 조사 '밖에'예요. 예를 들어 "너밖에 없다" → "너뿐 없다"(자연스러움) → 조사! "집 밖에 나가자" → "집 뿐 나가자"(어색함) → 명사+조사!
유형④ 종결어미 '-ㄹ밖에' — 역시 붙여 쓰기
이건 좀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ㄹ밖에' 또는 '-을밖에'는 종결어미예요. "~할 수밖에 다른 수가 없다"는 뜻을 나타내는데, 주로 구어체에서 쓰여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에요.
💬 종결어미 '-ㄹ밖에' 사용 예시
• "부모님이 시키는데 할밖에." (= 할 수밖에 없지)
• "모두들 가니 나도 갈밖에." (= 갈 수밖에)
• "약을 잘 먹으니 나을밖에." (= 나을 수밖에)
• "불을 켜니 밝을밖에." (= 밝을 수밖에)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은 아니지만, 공무원 국어 시험이나 한국어 문법 시험에 간혹 등장하니 알아두면 좋아요. 포인트는 '-ㄹ/-을' 뒤에 바로 '밖에'가 붙는다는 것, 그리고 문장이 거기서 끝난다는 점이에요.
한눈에 보는 '밖' 띄어쓰기 비교표
지금까지 설명한 4가지 유형을 하나의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볼게요. 이 표 하나만 저장해 두셔도 '밖' 띄어쓰기로 헤매는 일은 거의 없을 거예요.
💡 기억법 요약
- '밖'이 "바깥"이라는 공간·범위를 뜻하면 → 띄어 쓰기
- 그 외 합성어·조사·종결어미는 전부 → 붙여 쓰기
실전 구별법 3단계 — 3초 만에 판단하기
이론을 다 외우는 건 비효율적이에요. 실제 글을 쓸 때 딱 3가지 질문만 스스로에게 던지면 거의 맞출 수 있답니다.
YES → 띄어 쓰기 (명사 '밖') / NO → 다음 단계로
YES → 붙여 쓰기 (조사 '밖에') / NO → 다음 단계로
YES (문밖, 창밖, 뜻밖, 꿈밖) → 붙여 쓰기 / NO → 띄어 쓰기
💡 꿀팁 — 의존명사 '수'와 조사 '밖에'가 함께 올 때
"할 수밖에 없다"에서 '수'는 의존명사라 앞말과 띄어 쓰고, '밖에'는 조사라 '수'에 붙여 씁니다. 그래서 "할(띄고)수밖에(붙여)없다" → "할 수밖에 없다"가 올바른 표기예요. 중앙일보 「우리말 바루기」 칼럼에서도 이 점을 강조한 바 있어요.
실제로 많이 틀리는 문장 교정 사례
블로그, 카카오톡, 사내 메일 등에서 흔히 잘못 쓰이는 실제 문장들을 모아 봤어요. 각각 어떤 점이 틀렸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정리했답니다.
많은 사용자가 공통적으로 "집밖"과 "창밖"을 같은 구조로 보고 둘 다 붙이거나, 둘 다 띄는 실수를 하더라고요. '창밖'은 사전에 있고 '집밖'은 사전에 없다는 비대칭적인 현실이 혼란의 원인이에요.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반응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지식iN, 각종 맞춤법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밖' 관련 질문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요. 사용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정리해 봤답니다.
💬 실사용자 반응 모음
"문밖은 붙이고 집 밖은 띄어야 한다고요? 기준이 뭔데요?" — 온라인가나다 질문자
"조사 '밖에'를 판별할 때 부정어 확인법이 진짜 꿀팁이었어요." — 공무원 수험생 후기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도 '밖'은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결국 원리를 알아야 해요." — 블로거 커뮤니티 댓글
"할 수밖에 없다에서 '수'와 '밖에'를 왜 붙이는지 이제야 이해했어요." — 한국어능력시험 수험생
특히 눈에 띄는 건,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 2025년 1월에 올라온 질문이에요. "문밖, 창밖처럼 자주 결합되는 단어들을 더 많이 합성어로 인정해 달라"는 요청이었는데요. 이는 현행 규정의 불편함을 체감하는 사용자가 적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띄어쓰기 실패로 벌어진 일들
💬 실패담 — 이력서에서 감점당한 사연
커뮤니티에서 본 사연인데요, 한 취업 준비생이 자기소개서에 "저는 공부밖에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쓰려다가, "공부 밖에 모르는"이라고 띄어 써서 첨삭 받을 때 지적을 받았다고 해요. 조사 '밖에'를 명사 '밖'으로 착각한 전형적인 케이스였죠.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띄어쓰기 오류가 눈에 띄면 꼼꼼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 실패담 — 블로그 글 신뢰도 하락
블로거분들 사이에서는 "띄어쓰기가 엉망인 글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전문성이 떨어져 보인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 특히 건강, 법률, 교육 같은 YMYL(Your Money Your Life) 분야에서는 맞춤법 오류가 곧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거든요. 구글의 E-E-A-T 평가에서도 신뢰성(Trustworthiness)은 핵심 지표예요.
반대로, 맞춤법이 정확한 글은 독자에게 "이 사람 전문가네"라는 인상을 주고, 체류 시간도 늘어나고, 검색엔진 평가에도 긍정적이에요. 작은 띄어쓰기 하나가 글의 격을 좌우하는 셈이죠.
지금 바로 내 글부터 교정해 보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본인이 최근에 쓴 글이나 메시지에서 '밖'을 어떻게 썼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의외로 잘못 쓰고 있었던 부분이 눈에 들어올 거예요.
💡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3가지
① 내 블로그/SNS 최근 글에서 '밖'을 Ctrl+F로 검색하고 띄어쓰기를 확인해 보세요.
② 표준국어대사전(stdict.korean.go.kr)을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세요. 합성어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③ 이 글의 비교표를 캡처해서 메모장이나 노션에 저장해 두세요. 글 쓸 때마다 3초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띄어쓰기 실력은 한 번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평생 가는 자산이에요. '밖' 하나를 정복하면 '만큼', '대로', '뿐' 같은 다른 까다로운 띄어쓰기도 같은 원리로 해결할 수 있거든요. 조사냐 의존명사냐를 구별하는 눈이 생기는 거죠.
FAQ — '밖' 띄어쓰기 15문 15답
기초부터 심화까지, 검색에서 자주 올라오는 질문을 15개로 엄선했어요.
Q1. '밖'은 명사인가요, 조사인가요? 🔽
A. '밖'은 문맥에 따라 명사가 되기도 하고, '밖에' 형태로 조사가 되기도 해요. "집 밖"처럼 '바깥쪽'이라는 의미면 명사이고, "너밖에 없다"처럼 '오직 ~뿐'이라는 의미면 조사 '밖에'로 쓰여요.
Q2. "집 밖"은 왜 띄어 쓰나요? 🔽
A. '집'과 '밖'이 각각 독립된 명사이기 때문이에요. '집밖'은 표준국어대사전에 합성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아서, 한글 맞춤법 원칙에 따라 띄어 써야 해요.
Q3. "창밖"은 왜 붙여 쓰나요? 🔽
A. '창밖(窓밖)'은 표준국어대사전에 하나의 합성어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이유로 '문밖(門밖)', '뜻밖', '꿈밖'도 붙여 씁니다. 사전 등재 여부가 핵심 기준이에요.
Q4. 조사 '밖에'와 명사 '밖'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
A. 서술어가 부정어(없다, 모르다, 못하다)인지 확인하세요. 부정어가 오면 조사 '밖에'(붙여 쓰기), 부정어가 아니면 명사 '밖' + 조사 '에'(띄어 쓰기)예요. 또는 '밖에'를 '뿐'으로 대체해서 자연스러우면 조사라고 판별할 수도 있어요.
Q5. "예상 밖"과 "뜻밖"은 왜 띄어쓰기가 다른가요? 🔽
A. '뜻밖'은 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된 합성어예요. 반면 '예상 밖'은 합성어로 등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명사 + 명사 구성으로 띄어 쓴답니다. 비슷해 보여도 사전 등재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거예요.
Q6. "할 수밖에 없다"의 띄어쓰기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
A. "할 수밖에 없다"가 올바른 표기예요. '수'는 의존명사라 앞말 '할'과 띄어 쓰고, '밖에'는 조사라 '수'에 붙여 씁니다. "할수밖에"나 "할 수 밖에"는 모두 틀린 표기예요.
Q7. "그밖에"와 "그 밖에"는 어떻게 다른가요? 🔽
A.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 "그밖에"는 지시대명사 '그' + 조사 '밖에'(=그것 말고는)로, 붙여 쓰고 뒤에 부정어가 와요. "그 밖에"는 관형사 '그' + 의존명사 '밖' + 조사 '에'(=그 나머지에)로, 띄어 써요.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에서도 이 구분을 안내하고 있어요.
Q8. "1000원밖에 없다"에서 왜 '원' 뒤에 '밖에'를 붙이나요? 🔽
A. 이때 '밖에'는 "그것 이외에는"이라는 뜻의 보조사(조사)예요.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답변에서도 "'1000원밖에 없다'의 '밖에'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적는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Q9. 한글 맞춤법 제46항(단음절 붙여쓰기 허용)으로 '집 밖'을 '집밖'으로 쓸 수 있나요? 🔽
A. 한글 맞춤법 제46항은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는 허용 규정이에요. '집'과 '밖' 모두 단음절이므로 '집밖'으로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는 해석이 있지만, 국립국어원 교과서 감수 지침에서는 '집 밖'으로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원칙적으로는 띄어 쓰기를 권장합니다.
Q10. 맞춤법 검사기에서 '밖' 띄어쓰기를 정확히 잡아내나요? 🔽
A. 아쉽지만, 대부분의 맞춤법 검사기가 '밖'의 품사 구분을 완벽히 처리하지는 못해요. 문맥에 따라 명사인지 조사인지를 판별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검사기의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원리를 직접 이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Q11. 종결어미 '-ㄹ밖에'는 어떤 상황에서 쓰이나요? 🔽
A. '-ㄹ밖에(-을밖에)'는 "~할 수밖에 다른 수가 없다"는 뜻의 종결어미예요. 주로 구어체에서 쓰이며, "시키니 할밖에", "가라 하니 갈밖에"처럼 문장이 거기서 끝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일상 대화보다는 사투리나 문학작품에서 간혹 등장해요.
Q12. "생명체가 사는 곳이 지구밖에 없을까?"에서 '지구밖에'는 어떻게 쓰나요? 🔽
A. 이 문장은 뒤에 부정어 '없을까'가 왔으므로 '밖에'는 조사예요. 따라서 "지구밖에"로 붙여 쓰는 것이 맞아요. 반면 "우주 밖에 가 본 사람이 있을까?"라면 '밖'이 공간을 나타내는 명사이므로 띄어 써야 해요. 글자는 같지만 의미가 전혀 달라요.
Q13. '밖' 띄어쓰기를 틀리면 공무원 시험에서 감점되나요? 🔽
A. 네, 실제로 공무원 국어 과목에서 띄어쓰기 문제가 출제됩니다. 2013년 지방직 7급 기출에서 "집밖"과 "집 밖"의 띄어쓰기를 묻는 문제가 나온 적이 있어요. '밖'의 명사·합성어·조사 구분은 단골 출제 포인트이므로 수험생이라면 꼭 정리해 두세요.
Q14. '밖'과 비슷하게 헷갈리는 띄어쓰기 사례는 뭐가 있나요? 🔽
A. '만큼', '대로', '뿐'이 대표적이에요. 이들도 '밖'과 같은 구조로 의존명사일 때는 띄어 쓰고, 조사일 때는 붙여 써요. 예를 들어 "먹을 만큼 먹어라"(의존명사·띄어 쓰기)와 "나만큼 하면 돼"(조사·붙여 쓰기)처럼요. 앞에 체언(명사)이 오면 조사로 붙이고, 관형어(용언의 관형사형)가 오면 의존명사로 띄는 패턴이 공통적이에요.
Q15. '밖'이 의존명사로 쓰이는 경우도 있나요? 🔽
A. 네, 있어요. "기다리는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처럼 '-는' 관형사형 어미 뒤에서 '이외, 그 나머지'라는 뜻으로 쓰일 때 의존명사로 분류돼요. 한글 맞춤법 제42항에 따라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쓰므로, "기다리는 밖에"로 띄어 쓰는 것이 맞아요. 다만 이 용법은 현대 일상어에서 빈도가 높지 않아요.
면책 조항
📌 본 글은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규정,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답변, 관련 학술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정리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언어 규범은 국립국어원의 공식 해석을 따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규정이 개정되거나 해석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어문 규정 판단이 필요한 경우 국립국어원(korean.go.kr) 온라인가나다 게시판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글의 내용을 근거로 발생한 불이익이나 손해에 대해 필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요약 및 베네핏
✅ '밖'이 "바깥쪽"을 뜻하는 명사라면 앞말과 띄어 쓰기 → 집 밖, 나라 밖, 기대 밖
✅ 사전에 등재된 합성어라면 붙여 쓰기 → 문밖, 창밖, 뜻밖, 꿈밖
✅ '밖에'가 "오직 ~뿐"이라는 조사라면 앞말에 붙여 쓰기 → 너밖에, 돈밖에, 공부밖에 (뒤에 부정어가 따라옴)
✅ 종결어미 '-ㄹ밖에'도 붙여 쓰기 → 할밖에, 갈밖에
✅ 판별 핵심 도구 3가지: ① 부정어 확인법 ② '뿐' 대체법 ③ 표준국어대사전 검색
이 원리를 익혀 두시면 '밖'뿐 아니라 '만큼', '대로', '뿐' 등 조사-의존명사 계열의 띄어쓰기를 통째로 정복할 수 있어요. 글의 맞춤법이 정확해지면 블로그 체류 시간이 늘고, 이력서의 인상이 달라지고, 검색엔진 평가도 좋아집니다. 작은 띄어쓰기 하나가 여러분의 글에 전문가다운 무게감을 더해 줄 거예요.
출처 (References)
1.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제2항·제41항·제42항·제46항 — korean.go.kr
2.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밖, 문밖, 창밖, 뜻밖, 꿈밖 표제어) — stdict.korean.go.kr
3.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상담 사례 ('밖에' 띄어쓰기, '1000원밖에' 등) — korean.go.kr
4. 국립국어원, 「교과서 표기 감수 지침(시안)」 — korean.go.kr
5.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띄어쓰기의 원리와 현실」 — s-space.snu.ac.kr
6. 중앙일보, 「[우리말 바루기] 두 모습의 '밖에'」 (2021.09.08) — joongang.co.kr
7.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 상담 게시판 ('그밖에' 띄어쓰기) — eomun.ewha.ac.kr
8. 수원시, 「조사와 의존 명사 띄어쓰기」 — news.suwon.go.kr
